탤런트 이광기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아동 후원 나눔 전도사이기도 한 이광기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광기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원 지사는 "평소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주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이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의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광기씨는 "어깨가 무겁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제주도가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주도 홍보대사로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기씨는 서울 출신으로 1985년 드라마 '해돋는 언덕'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왕과 비(1998), 태조왕건(2000), 야인시대(2002), 정도전(2014)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발히 출연했다. 또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아이티를 위한 자선경매 기획·운영 및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티에 초등학교 2개를 설립했다.

서귀포시자연보호협 영농폐기물 수거

서귀포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변봉남)는 지난 15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동홍동 산짓물 주차장에서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수거한 영농폐기물(1t트럭 5대 분량)을 분리·선별·처리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품목별로 60여 마대를 정리해 이를 서귀포시의 영농폐기물 수거·운반 전용 차량을 이용해 한국환경공단 및 중간집하장으로 운반 처리했다.

은하수로타리클럽 취약계층 후원금

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 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김현희)은 지난 11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클럽 제7대 김현희 회장의 취임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지원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천지동주민자치위 지역특산물 교류

서귀포시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성환)는 지난 15일 자매결연지 무주군 안성면과 비대면 지역특산물 교류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을 통해 하우스감귤 30박스를 구매해 전달했다.

이번 교류는 자매지역간 지속적인 우호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서귀포in정과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외도초등학교 반려나무 ‘교실숲’ 조성

외도초등학교(교장 이금남)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교실숲 캠페인' 학교로 지정돼 108그루의 반려나무를 지원받아 5학년 9개 학급, 급식실 통로, 동쪽 현관에 '교실숲'을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교실숲 캠페인'으로 지원받은 반려나무의 화분은 마스크 및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적 스밈화분이며, 천연광에 가까운 발광 스태드가 빛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