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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해 이틀 연속 한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2208건의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7명(1024~103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030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3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214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의 67.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제주는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소규모·일상 속 감염 이 이어지면서 하루 최소 1명에서 최대 26명까지 확진자가 나오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이달들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현재 제주지역에서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5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들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0일 확진된 7명은 모두 제주도민이다. 이들 중 3명(1027·1028·1029)은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1024·1025·1026번)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1명(1030)은 해외 입국자로 파악됐다. 확진자 접촉자 중 2명은 제주국제공항 내 내국인면세점 근무 직원으로 조사됐다. 해당 직원들은 알마니 시계 및 샤넬 화장품 판매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항 내 내국인면세점은 30일까지 전체 영업장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가 진행됐다. 도는 공항 면세점의 특성상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 보건소에 협조 공문을 보내 관련 방문 이력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다른 확진자 접촉자 중 1명은 가족 간 감염 사례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많다는 것은 우리 생활 주변, 가족 주변 가까이에 확진자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무증상을 보이는 확진자도 많은 만큼 현 시점에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같은 예방수칙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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