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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24일 새벽 비 이후 황사 내습
예상강수량 5㎜ 안팎..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1. 05.23. 08:40:04

21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열대지방의 꽃인 부겐빌레아를 감상하고 있다. 한림공원은 20년 이상 부겐빌레아를 온실에서 재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시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황사가 찾아온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새벽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4일 새벽(00~06시)까지 예상강수량은 5㎜미만으로 양은 많지 않겠다.

비가 내린 후에는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2일와 23일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24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는 24일 제주지방 대기질 예보에서 미세먼지 '나쁨', 초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전망했다.

제주기상청은 25일 낮 순간풍속 15m/s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황사가 바람에 물러갈 가능성도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덥겠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24~25℃, 24일 아침최저기온 16~18℃, 낮 최고기온 22~25℃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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