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1차산업분야·미래전략국 협업 회의'를 열고 1차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융복합한 제주형 미래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차산업 정책 발굴을 통해 협업 행정을 활성화하고 신기술 부서와의 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형 산업 육성을 목표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월동채소 생산정보 시스템 구축 ▷감귤 출하 가격 예측 모델 개발 ▷모바일 기반 가축방역 체계 구축 ▷스마트 어장 정보 예측시스템 개발 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정기적으로 협업 회의를 개최하고 발굴된 1차산업 정책에 대해 장·단기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 제주지회 의료지원 협약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신관)와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고권진)는 15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지원 및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건강한 삶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 회원가족에게 독감접종 및 각종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 홍보, 출산지원 및 양육에 필요한 홍보활동 등 상호 신뢰 속에서 책임과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이도1동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제주시 이도1동 주민센터(동장 김석범)와 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석)는 지난달 31일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해 오는 6월 30까지 13주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천아트교실, 웰빙요가교실, 스마트폰활용교실, 실버패셔니스타, 풍물교실(초급, 중급) 등 8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한경농협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지원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지난 14일 관내 조합원 자녀와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장에서 조합원 자녀 23명에게 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군진 조합장은 "앞으로 우리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을 격려하고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장학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문화·난민가족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석윤)는 지난 14일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소속 나오미센터(센터장 이승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가족구성원, 다문화, 난민가족 프로그램 강화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주부모임 한림분회 꽃길 조성

고향주부모임 한림분회(회장 강예린)와 명월리 마을(이장 오경철)은 15일 고림동 마을 안길에 메리골드 2000본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강예린 회장은 "앞으로도 청년회와 연대해 마을회관 도색과 농업인 쉬는팡 정비, 팽나무군락지 환경정화활동, 코스모스 꽃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