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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31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제2공항 건설사업을 정상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오영희·강연호·김황국·강충룡·이경용 이날 국토부 관계자에게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국책사업의 가장 중요한 주민 수용성은 성산주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이미 해소됐다"며 "제2공항은 모든 법적 절차를 통해 안전성과 타당성이 확보된 국책사업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제2공항 조기 개항을 약속한 만큼, 이제 그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는 제2공항 사업의 주무부처로서 제2공항의 정상추진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오영희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2공항 건설은 단순 환경보전에 따른 찬반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공항이용객의 안전과 교통편 확장,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갈등 해소와 미래 지향적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진해 직접 국토부를 찾아 건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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