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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형 그린뉴딜 동력으로 미래 선도”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1. 03.30. 00:00:00
원 지사, 경제 활력화 주문

○…원희룡 제주지사가 도내 공직자들에게 "제주형 그린뉴딜을 동력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력화, 도내 산업구조 개선 등 대전환 시기에 대한민국 뉴딜을 선도해달라"고 주문.

원 지사는 29일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주형 뉴딜 대표 사업 발굴 상황을 보고받으며 이같이 언급.

원 지사는 "제주형 그린뉴딜이 하나씩 사업화될 때 1년, 5년, 10년, 20년 뒤 새로운 사업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장기적인 비전과 책임감을 갖고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 이상민기자

농협 “대출사고 당혹스럽다”

○…제주도내 한 농협은행 직원이 가족 등의 자산을 담보로 부당하게 대출받아 횡령한 사실이 자체감사에서 확인됐는데, 금융사고금액이 25억원에 달하며 농협 내부서도 적잖이 놀라는 분위기.

현재 농협은행 서울본부 감사부에서 감사를 진행중인데, 대출사고를 일으킨 직원이 대출업무를 담당하면서 관련 내용을 잘 알고 있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상황.

농협 내부에선 "금융권에서 간혹 대출사고가 발생하곤 하지만 이번 건은 사고금액이나 사고발생기간이 2년여에 걸쳐 이뤄져 당혹스럽다"고 전언. 문미숙기자

동문시장 야시장 4월 초 운영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며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운영과 관련한 협약식이 29일 시청에서 열려 내달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

야시장은 그동안 32명의 매대운영자를 최종 선정한데 이어 이날 열린 제주시와 동문재래시장 상인회간 협약을 통해 먹거리와 쇼핑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육성을 다짐.

시 관계자는 "야시장이 새로운 운영자 입점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주변 시장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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