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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중·표선초·토산초에서 올해 IB교육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표선초·토산초에 이어 최근 표선중이 IB본부로부터 'IB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표선초와 토산초는 3월 새학기부터 학교 여건에 맞는 초등교육 프로그램(PYP)을, 표선중학교는 교사 연수를 거쳐 올해 2학기부터 중등교육 프로그램(MYP)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IB 후보학교'는 'IB 인증학교'의 전 단계로, 고등학교과정인 IBDP는 인증학교가 된 후에야 IB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지만 PYP(초등학교 과정)와 MYP(중학교 과정)는 후보학교 단계부터 IB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PYP와 MYP는 우리나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IB가 제시한 탐구 주제에 따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4월 IB후보학교로 승인된 표선고는 현재 IB 준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쯤 'IB 월드스쿨' 승인을 받게 되면 본격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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