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밤 9시 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숙박시설 1층에서 불이 나 12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숙박시설 내부 26.4㎡와 TV, 에어컨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층 객실에 있던 멀티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