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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하모리서 음주의심차량에 부딛혀 2명 사상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01.28. 16:31:39
길을 건너던 여성 2명이 차량에 부딛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서귀포경찰서와 119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32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복지회관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씨(66)와 B씨(50)가 C씨(57)가 운전하는 1t 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고, B씨는 골절상을 입었다.

운전자 C씨에 대한 음주가 의심되지만 측정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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