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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해녀 실종 하루만에 숨진채 발견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1. 01.24. 09:33:25
제주 해상에서 물질을 하다 실종된 해녀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황우지 해안에서 해녀 A(73)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20분쯤 서귀포 외돌개 인근 해상에서 동료 해녀 20여 명과 소라를 채취하다가 실종됐다.

A는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물질을 했으며 이날 오후 4시쯤 동녀 해녀들은 모두 물 밖으로 나왔지만 A씨만 나오지 않아 어촌계장이 실종 신고를 했따.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관공선 1척을 동원해 A씨를 수색해왔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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