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도는 '제주도 학자금 대출이자 등 지원 조례'에 따란 제주 출신 대학(원)생과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오는 3월26일까지다. 지원 내용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발생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이다. 지난해 2학기 기준,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휴)학생과 졸업(중·자퇴 포함) 후 10년 이내의 미취업자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도 홈페이지(jeju.go.kr/uni.htm)에서 할 수 있다. 지원 결과 발표는 오는 6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위한 원리금의 5%(초입금)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오는 11월26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대출자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자로 제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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