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루 5명에 불과했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에는 오후 5시 기준으로 5명이 추가됐다.

　제주자치도는 29일 5명(제주 #398~402)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가 40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명은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대상자이고 1명은 시설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기초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누적확진자 300명을 넘어선 후 1주일만에 400명대를 다시 넘어섰다.

　제주자치도는 이와함께 경기보조원이 확진된 서귀포 사이프러스CC 직원과 캐디 163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108, 177, 181, 185, 189, 194, 195, 219, 229, 230, 231, 240, 245번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격리 해제자는 총 192명이며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21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