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서귀포시 혁신도시 LNG 도시가스 29일 공급 시작
백금탁 기자 ㏊ru@i㏊lla.com
입력 : 2020. 12.27. 14:12:49

서귀포 제주혁신도시 전경.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주거지에 천연가스가 오는 29일부터 공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가스 공급 배관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혁신도시지역 내 4200세대(대천동 2211, 대륜동 1996)에 천연가스(LPG+Air →LNG)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 도시가스 공급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10월 준공한 제주시 애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서 이송돼 이뤄진다. 이를 위해 (주)제주도시가스는 지난 2월부터 배관공사(5.3㎞)를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애월 천연가스 생산기지는 한국가스공사에서 2017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공사비 5035억원 투입해 기반시설인 생산기지 및 공급배관(81㎞), 공급관리소 7개소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혁신도시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는 경제성 및 공급여건 등을 감안해 점차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