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하면서 제주지역에서 15일 하루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 16일 발표한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15일 15명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자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이후 1일 확진자 수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하지만 제주자치도는 아직까지도 15일 오전 발표한 #130~133번 4명 이외 추가 확진자에 대해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15일 오전에는 성산읍사무소 직원 1명과 대기고 학생 등 2명, 그리고 의정부시 확진자의 접촉자 등 4명만 발표가 이뤄졌다.

　이와함께 대기고 관련 확진자가 4명이 추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제주도는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