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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근로자 2명 확진' 제주항에 선별진료소 설치
항만 근로자-입주업체 직원 418명 진단검사 예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12.15. 20:09:59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제주항 항만 근로자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14일 제주항 항만근로자 2명이 차례로 확진판정을 받자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제주항 항만 근로자와 입주업체 직원등 418명이다.

 제주자치도는 이와함께 제주항 항만 근로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동동선이 확인되는대로 방역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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