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는 이달부터 제주지역 전기차 충전 요금을 240원으로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충전은 제주지역 전기차가 2만대를 상회하고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도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편의를 위해 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한국충전의 해피차저카드를 이용, 제주도내 한국충전 충전기, 한국전력 공용충전기를 사용하면 1kWh당 240원에 충전이 가능하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역시 해피차저 충전카드를 이용하면 도내 이용객과 동일하게 240원에 충전기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충전은 제주지역에 급속충전기 63기와 완속충전기 470기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