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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태풍 피해복구 만전
재난지원금 64억여원 지급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12.07. 00:00:00
서귀포시가 지난 9월 발생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의 태풍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19억6800만원, 사유시설 9억500만원이다.

이에 시는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11월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야별 지원액은 농업분야 1837명·50억4900만원, 축산분야 11명·1억300만원, 수산분야 11명·1억6700만원, 산림분야 108명·10억9500만원 등이다. 전체 피해주민 2027명에게 64억1400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시는 사유시설 피해주민 가운데 피해 신고기간 내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라도 피해사실 확인을 통해 자체복구 수립 후 요청하면 선정기준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 피해시설 63개소에 대해서도 복구비 40억9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복구를 완료해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 할 예정이다.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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