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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도 국비 확보 증가세 마침표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0. 12.04. 00:00:00
올해 대비 30억원 이상 줄어


○…제주도의 내년 국비 예산이 1조4906억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최근 몇년 간 이어오던 증가세에 마침표.

내년 국비 확보액은 2020년 국비 확보액 1조4945억원에 비해 30억원 이상 줄어든 규모로 2016년 이후 제주 국비 예산이 매해 100억원 안팎으로 증가한 것과 대조.

도 관계자는 "정부가 3조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과 코로나 백신 관련 예산을 긴급 편성한 영향으로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설명. 부미현기자



"시험장이 헷갈리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린 제주제일고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장을 2번이나 헷갈리는 촌극이 발생.

입실 마감을 7분 남긴 3일 오전 8시3분쯤 한 수험생이 시험장을 잘못 찾았다며 황급히 밖으로 뛰쳐나와 기다리던 부모님의 차량으로 이동.

이어 경찰 싸이카 3대까지 호송에 나섰지만, 알고보니 수험생이 제대로 시험장을 찾아놓고 다른 시험장으로 가려했던 것으로 나타나 4분 만에 제일고 시험장으로 복귀. 송은범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 잡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 건과 관련 노사정 협의 없는 일방적 인수 합병에 유감을 표명.

양사 4개 노조로 구성된 대한항공-아시아나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3일 입장문을 내고 '노사정 회의체에서 인수·합병에 따른 고용안정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

이어 "여러 차례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지만, 정부와 산업은행은 답변없이 여론몰이만 집중하며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 김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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