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11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했다.

　제주지역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시는 0.03% 상승, 서귀포시는 0.02%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울산이 0.6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0.54%), 대전(0.42%), 경남(0.36%), 대구(0.32%), 충남(0.30%)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30% 상승했으며, 제주지역도 0.10% 올랐다.

　시도별 상승률은 세종이 1.36%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0.75%), 대전(0.49%), 부산(0.41%), 경남(0.40%), 충남(0.39%), 인천(0.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