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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기옥 신임 물정책과장.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개방형직위인 물정책과장에 진기옥 전 수자원총괄팀장을, 도립미술관장에 이나연씨를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도는 진기옥 신임 물정책과장이 지하수 등 수자원 보전·관리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며,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은 재야 진보 예술인으로 대표성을 지니고 있고 평가했다. 진기옥 신임 과장은 지난 1991년도에 기술직(토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 서귀포시 도시과를 시작으로 도시건설·상하수도·감사·재난안전 분야에서 약 30여 년간 근무해왔으며 직전까지 물정책과 수자원총괄팀장으로 근무했다. 공직을 수행하면서도 '제주도 중산간지대 지하수의 수리특성 연구' 논문으로 수자원분야 공학석사를 취득한 바 있으며, '주민참여로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산지천', '제주 상수도개발 60년사'등 수자원관련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다. ![]() 이나연 신임 도립미술관장. 현재 제주문화예술재단 비상임이사, 영상문화 산업진흥원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관련 이야기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KBS우영팟, SBS 이나연의 예술책방 등의 라디오 방송 채널을 진행한 바 있다. 도는 이나연 관장이 제주의 문화와 현대미술을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새로운 시선으로 쉽게 미술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립미술관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임용은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9월 21일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임용결격 사유 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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