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동상담소(전화상담)' 상담신청 접수 기간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한경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동상담소'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이나 사회적 취약계층과 도서 및 농어촌지역 고충사항, 진정민원에 대한 법률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화상담은 27일 진행된다.

　이동상담소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었으나 올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상담예약 및 전화상담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반은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상담자와 1 대 1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에 주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