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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원 지사, “아직은 대권 도전 선언 안했다”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11.18. 00:00:00
대권 선언은 언론의 해석

○…대권 주자로 분류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대권 도전을 공식화 한적이 없다는 입장을 피력.

17일 열린 제3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의원들이 원 지사의 대권행보에 따른 도정공백을 우려하자 “아직 대권 도전을 선언하지 않았다”며 "언론 보도는 언론이 판단해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

이어 “도지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행보를 하게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식 선언하고,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겠다”고 즉답을 회피. 이태윤기자

자유무역협정 추가 피해 없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합의가 이뤄졌으나 도내 농수산물 피해는 없을 것으로 분석.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지난 15일 한국 등 15개국 정상들이 회의에서 협정문에 서명했으나 수입액이 많은 민감품목은 제외됐다고 설명.

제주본부 관계자는 "현재 수입이 이뤄지고 있는 열대과일 관세는 철폐됐지만 15개국과 개별적인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돼 추가적인 농업분야 피해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고유정 무죄 판결, 부실수사”


○…충북지방경찰청이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한 부실수사 의혹 제기에 당시 수사했던 경찰서에 대해 감찰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

감찰은 고씨의 재혼한 남편이자 숨진 의붓아들의 친부가 경찰청에 청주상당경찰서에 대한 감찰 요구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한데 따른 것.

친부의 법률대리인은 “살해혐의가 무죄 판결이 난 책임은 경찰에 있어 부실수사에 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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