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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0명 중 9명꼴로 생활쓰레기 저감을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제한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공개한 '2020 1회용 플라스틱컵 제한을 위한 제도개선 보고서'에 따르면 도민 30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1.8%가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 제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가장 먼저 퇴출해야할 1회용 용기의 재질을 묻는 질문에서 플라스틱이 83.3%로 가장 많았다. 퇴출이 시급한 제품의 형태는 컵(42.8%)과 빨대(22.7%) 등이 꼽혔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보고서 결과를 토대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2월 국회에서 생활쓰레기 저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법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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