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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연극 공연
'꽃이 지고 꽃이 핀다' 한경면 고산리 요이땅삐삐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10.27. 18:29:45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연극'을 내건 '꽃이 지고 꽃이 핀다'(연출 김형용)가 이달 30~31일 오후 8시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요이땅삐삐 뒷마당에서 열린다.

'로컬매거진 사름(Sarm)'의 곽효정 편집장이 기획을 맡은 이번 공연은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지역민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옮긴 것이다. 이 연극을 통해 예술이 특정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비롯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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