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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2000만원까지 확대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09.15. 17:12:20
금융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대출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하고, 1·2차 중복 대출도 허용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마련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4조8000억원의 자금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약 61만명에게 공급됐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장기화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자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날 보완된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따르면 지원 한도는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되고, 2차 프로그램을 이미 이용한 대출자도 1000만원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1·2차 프로그램을 중복해서 지원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자금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이 2차 프로그램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1차 프로그램 수급자의 신규신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단 한정된 재원이 상대적으로 영세·취약 소상공인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기존 수급자 중 3000만원 이내 지원자로 한정한다.

 현재 2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12개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기업은행)은 전산시스템 구축 등의 사전준비 작업을 신속히 진행 중이며, 이번 개편안에 따른 대출은 오는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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