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제5기 제주도 클린제주 환경모니터 단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80명 이내로,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환경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단 임기는 2년으로 4개 분과별 모니터단(환경오염, 쓰레기투기, 오름훼손, 올레환경)으로 구성된다. 환경오염 감시·신고,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 신고와 예방을 위한 홍보, 오름 및 올레길 등 환경훼손 감시·신고 등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은 2012년 7월 11일 제정된'제주도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 규정'에 따라 출범했으며, 현재 71명(제4기)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