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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광공업 생산 전월보다 감소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0. 08.31. 09:33:49
올 7월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31일 발표한 7월 제주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 7월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7.6%, 전월 대비 4.1% 각 각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 품목중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은 증가했으나 전기가스업·식료품·음료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0.2% 감소, 전월대비 8.5% 증가했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 동월대비 12.5% 증가, 전월대비 1.3% 감소했다. 식료품· 화학제품은 감소했으나 음료· 비금속광물· 고무·플라스틱 등이 증가했다.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3.2로 전년동월대비 4.4%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

상품군별 주요 증감내역을 보면 가전제품(27.4%)은 증가했으나 신발·가방(-24.5%), 오락·취미·경기용품(-22.9%), 의복(-21.3%), 화장품(-12.7%), 기타상품(-6.8%), 음식료품(-1.5%)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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