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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기존 65개 산불감시초소 중 노후화 된 초소 2곳을 교체·정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잡목과 수풀이 우거져 진입이 어려운 곳을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시설을 보강하며, 진입로를 정비해 산불감시뿐만 아니라 탐방객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산림내에 위치한 무인감시카메라, 산불예방 안내방송 시스템 등 재난안전 시설을 사전에 정비해 집중호우 등의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산불이 확산되지 않기 위해서는 산불감시초소의 초기진화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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