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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위기 극복 위한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국 360여개사 선정, 실적 따라 최대 8000만원 국비 지원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08.03. 17:49:11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애로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와 대체 수출시장 발굴을 위해 135여억원을 투입해 총 36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4차 모집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있는 수출기업 중 수출액 500만불 미만의 기업이 대상이며, 내달 말 수출바우처 사업체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전년도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수출바우처는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증서로 바우처 총액은 정부지원금(50~70%)과 기업분담금(30~50%)으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국가별 수출전략 조사, 디자인, 홍보, 해외규격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 누리집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수출지원센터(064-753-8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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