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6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279호(제주시 385호·서귀포시 894호)로 전월 대비 58호(4.3%)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9262호로 전월 대비 13.7%, 전년 동월 대비 54.1% 감소했다. 제주는 지난 2017년 8월 미분양 주택이 1000호를 넘어선 뒤 현재까지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도별(12월 기준) 제주 미분양 주택은 ▷2013년 588호 ▷2014년 124호 ▷2015년 114호 ▷2016년 271호 ▷2017년 1271호 ▷2018년 1295호 ▷2019년 1072호 등이다. 올해는 ▷1월 1057호 ▷2월 1014호 ▷3월 1184호 ▷4월 1281호 ▷5월 1337호 등이다. 건물이 완공되고도 분양되지 못하는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6월 기준 940호(제주시 367호·서귀포시 573호)로 전월대비 18호(1.9%) 감소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8718호로 전월 대비 18.6% 증가했다. 연도별(12월 기준) 제주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13년 429호 ▷2014년 94호 ▷2015년 20호 ▷2016년 90호 ▷2017년 530호 ▷2018년 750호 ▷2019년 800호 등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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