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제
제주감귤 생산 20년 전에 비해 11.6% 증가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0. 07.30. 10:06:00
제주도 감귤 생산량은 20년 전에 비해 11.6% 증가한 반면 재배농가와 재배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새천년 이후(2000~2019년)호남지역 주요 과수 생산량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감귤 재배면적은 21,101ha로 2000년(26,813ha)보다 2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감귤 재배면적 대비 제주 비중은 2019년 99.6%로 2000년(100.0%)보다 0.4%p 줄었다.

감귤 재배농가는 19,888농가로 2000년(25,101농가)보다 20.8% 감소했다. 전국 감귤 재배농가 대비 제주 비중도 2019년 96.9%로 2000년(98.9%)보다 2%p 감소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제주지역 감귤 생산량은 628,897톤으로 2000년(563,341톤)보다 11.6% 증가했다. 하지만 전국 감귤 생산량 대비 제주 비중은 2019년 99.9%로 2000년(100.0%)보다 0.1%p감소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