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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도서산림 전문가 포럼
도서산림 가치 정립·보전·관리 정책 논의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7.16. 00:00:00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14일 서귀포시 소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지속가능한 생태안보를 위해 도서산림의 가치 정립과 보전·관리 정책 논의를 위한 '도서산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이호상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배현미 목포대 교수,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김동주 박사(광주전남연구원)가 도서산림 보전과 관리 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민영(한국도서 섬 학회장)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공우석 경희대 교수, 조현제 자연과숲연구소장, 김일숙 산림청 사무관, 신순호 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 등 도서산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도서정책과 생태안보 지지기반 마련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한국 도서정책 개선방안 ▷도서권역 산림자원 특성 ▷도서산림 생태계 기능 유지·증진 방안 ▷국토 및 생태안보 측면에서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의 필요성 등의 의견이 교환됐다.

전범권 원장은 "전문가, 학회, 주민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 수렴과 산림과학원의 연구사업 결과를 도서정책 및 도서주민생활과 연계하고 도서산림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환경부와 긴밀한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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