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취상태 2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5시 40분쯤 제주시 도남동 제주보건소 사거리에서 음주상태인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는 A씨 혼자 타고 있었고 A씨는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