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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0만원' 제주교육희망지원금 84% 받아갔다
7월 3일 이후에는 별도 배부처 마련 계획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06.30. 10:32:04
학생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는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교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교부를 진행한 결과 7만5386매 가운데 6만3374매(84.1%)의 배부가 완료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3만6074매 중 3만1786매(88.1%), 중학교 1만9796매 가운데 1만7159(86.7%), 고등학교 1만9053매 중 1만3995매(73.5%) 등이다. 특수학교는 463대 가운데 434매가 교부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1차 지급 기한인 7월 3일까지 배부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학부모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배부 기간 이후 미교부된 카드에 대해서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에 일정한 배부처를 정해 교부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는 도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대형마트, 온라인, 유흥, 레져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유효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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