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1일 제주관광대학교를 방문해 학생 12명에게 각 50만원씩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병진 조합장은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자아를 성장시키고 매사에 혁신적인 자세로 모두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는 지역사회의 자랑스런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하귀농협의 장학사업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장학사업 계획을 수립해 지금까지 총 381명의 제주관광대 학생들에게 약 1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모범 지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