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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위기의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위기 대상자 선제적 발굴 위해 6600명 대상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6.02. 13:58:25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실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위기에 처한 장년층 1인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된다.

 제주시는 장년층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급격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를 이달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장년층(50~63세) 가운데 단독으로 취사·취침하며 생계를 영위하는 이들로, 올해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0년 1월 1일~6월 30일 출생자와 2019년 10월 이후 전입한 50~64세, 지난해 조사 때 출타·입원으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6600여명이다.

 이들에게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담당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협의체 위원 등)을 활용한 방문·전화조사를 병행, 경제활동·건강상태·주거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조사과정에서 중증질환, 은둔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통합사례관리사의 방문상담을 통해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한다. 또 발굴 대상자에게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긴급지원 등 공적급여신청 안내와 함께 민간자원 연계, 자체사업인 안전확인 건강음료지원사업, 1:1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장년층 1인가구 1만497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위험군 440가구를 발굴 ▷공적급여 지원 32건 ▷통합사례관리 69건 ▷민간자원 연계 235건 ▷건강음료 85건 ▷1:1 모니터링 42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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