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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째 10명대 유지
19명중 지역발생 16명, 해외유입 3명…서울 9명, 인천 3명, 경기 2명 순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5.26. 10:32:1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22∼24일 사흘간 20명대를 기록하다가 25일 10명대로 떨어진 뒤 이틀 연속20명 이하 선을 지켰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이하 초·중·고교생 및 유치원생의 등교수업과 등원을 하루 앞두고 이태원 클럽발(發) 연쇄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고 있어 언제든 일일 확진자 규모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2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대비 19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16명, 해외유입은 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명, 인천 3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고, 대구·충북·경북에서도 1명씩이 추가 확진됐다. 검역 과정에서도 2명이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69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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