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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인제주 오페라아카데미 총감독 현선경씨
오능희 단장은 "성악 30주년 기념공연 전념" 위해 퇴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5.24. 11:32:48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오능희 단장이 1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 20일 퇴임했다"며 "오페라아카데미 총감독에 소프라노 현선경씨를 임명하고 당분간 단장은 공석으로 두면서 기획국장 김태연씨가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페라인제주 창립 당시부터 참여해온 오능희씨는 이날 퇴임 행사에서 "성악의 길 30주년을 맞는 기념공연에 집중하기 위해 단장직을 내려놓는다"며 "오페라인제주가 앞으로 클래식음악을 주축으로 제주의 문화적 역량을 발전시켜 나아감은 물론 인재 양성의 장으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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