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거점센터)에서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아동발달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리적 접근성 문제나 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읍·면지역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 입국 자녀 가운데 학령전기(만 36개월~만 6세 미만) 아동에게 1대1 맞춤형 언어발달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수행인력 5명이 읍·면 외부기관(보육시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이나 가정을 방문해 아동 1인당 주 2회, 1회당 50분 교육, 10분 부모 상담으로 총 5개월간 40회기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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