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가 2019년도 종합성과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대한적십자사가 전국 15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 결과 제주지사는 일반회비, 특별회비, 후원회비, 기부금품 등 재원조성 전 분야에서 40점 만점을 획득하고 기관장의 리더십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지사는 이외에도 새로운 봉사동력 확보, 재난 및 안전교육 보급, RCY 조직 확대 등 인도주의 사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종합성과평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제주지사는 2017년 4위, 2018년 2위, 2019년 1위 평가를 받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오홍식 회장은 "제주적십자사가 종합성과 1위를 달성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과 더불어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주적십자사는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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