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는 드림타워의 문제점을 분석할 '브레이크 더 드림팀'이라는 시민연구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브레이크 더 드림팀은 개장을 앞둔 드림타워로 인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민 삶의 질 문제를 고민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맡는다.

드림타워 개장에 따른 하수문제, 지하수문제, 교통문제, 열반사·빛반사, 풍동 문제 등을 추적·기록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https://bit.ly/드림타워브레이커)으로 수 있다. 첫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열린다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드림타워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악화에 미치는 각종 문제가 '국제자유도시가 지역주민의 삶에 미치는 문제점들의 축소판'이라고 보고, 드림타워 개장 이후 악화된 지역주민의 삶의 질 문제를 추적해 공론화 해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