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조부모·부모·아이 등 3대 가족이 함께하는 봄 가족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이 내놓은 '패밀리 러브' 패키지는 3대 가족이 투숙할 객실 2개와 조식을 비롯해 가족들이 따로 또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패밀리 러브'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쉬리벤치', '숨비정원' 등 호텔 명소에서 사진을 찍는 '숨비 포토' 레저 전문가(G.A.O.)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사계절 온수풀인 패밀리 풀에서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숨비 자쿠지'에서 노천 스파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패밀리 카바나'의 혜택도 포함돼 있어 3대가 함께 여유롭게 물놀이 또는 치킨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한식당 '천지' 만찬 ▷플라워 테라스 가든 와인 파티 ▷부모님 등에 감사 영상 제작·전달 ▷올 데이 키즈 캠프 ▷내추럴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패밀리 러브 패키지는)3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하면서도 각자의 취향에 맞게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대별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해외로의 신혼여행이 어려워진 허니문족을 위해 출시된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의 뒤를 이은 타깃 특화 패키지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