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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해고금지·생계 보장하라"
민주노총 제주 21일 제주도청 앞서 기자회견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04.21. 16:12:22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노동자들의 해고 금지와 생계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현석기자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정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 노동자들의 해고 금지와 생계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 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으며 지원금을 받고 휴직 및 휴업 상태인 노동자가 1만명을 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도정은 경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극복할 수 있는 특단의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 해고 금지, 총고용 보장을 중심으로 한 경제 위기 대응을 전면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코로나19 피해사업장을 현장 순회하고 있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건설노조, 제주관광서비스노조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는 한편, 파 업현장 및 사업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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