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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가 내린 제주지방은 당분간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다. 이번 주말까지 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20일 낮 기온은 15~19℃, 21일 아침 기온은 10~11℃, 낮 기온은 14~18℃로 예상된다. 다만 22일 낮부터 제주도에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것으로 보여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 풍랑특보는 20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되지만 오전(12시)까지 바람이 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19일 제주지방에는 한라산 삼각봉 61.5, 성판악 54.5, 제주시 19.5, 애월 17.5, 서귀포 23.6, 태풍센터 43.0, 성산 25.4, 표선 28.0, 고산 6.4, 대정 12.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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