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제주지역의 2600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군·구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해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뒷받침할 수 있는 기본 통계와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가구 구성, 일에 관한 사항, 구직에 관한 사항, 기타 활동에 관한 사항, 이전 직장(일)에 관한 사항 등 32개 항목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조사 등 비대면조사를 원칙으로 조사가 이뤄지며 필요 시 직접 방문을 통한 조사도 병행한다. 응답한 내용은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제33조, 제34조)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결과는 오는 8월에 발표되며,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10월에 보도자료를 통해 공표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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