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철희)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수자)은 지난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반찬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김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