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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등 대비 하천·복개구조물 정비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0. 04.15. 17:12:53
제주시는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하천 및 배수로, 복개구조물에 대한 지장물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장물 제거와 준설 작업을 통해 하천의 유수흐름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농경지와 주거지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따라 산지천, 병문천 등 지방하천 27개소와 소하천 41개소, 배수로 11개소 등 사업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읍면동과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자하여 우기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또 독사천 복개구조물에 대해서도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5월까지 준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독사천 복개구조물은 정기점검 결과 퇴적토가 쌓이는 등 준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하천 및 배수로, 복개구조물에 대한 정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으로 인한 재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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