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제주도, 지방자치분권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올 하반기 연극공연·UCC 경연 프로그램 등 추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4.09. 15:37:00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분권 홍보를 위해 기존 홍보물 제작·배포 및 강연중심 홍보체계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도민사회의 이해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상반기에는 온라인, 하반기에는 연극프로그램 등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해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도내 전문연극인과 함께하는 '2020년 찾아가는 지방자치분권 아카데미'프로그램은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에 대한 개념과 연혁, 제주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제주어를 사용하면서 코믹 해학 풍자극으로 연극·제작된다.

 상반기 중 연극연습, 시연회 등을 마치고, 하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행사 등의 제한이 해제되면 읍면동 및 기관단체 행사 등과 연계하여 주민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상반기 중에는 온라인을 통한 도민사회의 자치분권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내외 자치분권 소식과 활동사례 등을 담은 매분기별 자치분권소식지를 온라인제작해 지난 1일 첫 발간과 함께 지방자치분권협의회, 도민행동본부 등 주요 관계자와 e-매거진을 공유, 활용하고 있다. 각종 행사 및 수시 동향 등에 대해서는 카드뉴스를 제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인과 눈높이를 맞추는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해 4월중 UCC경연을 개최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도 시행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