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서귀포시 후계농업경영인 14명 선정
세대당 3억원까지 연 2%로 지원·교육도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0. 04.09. 15:08:37
서귀포시는 미래 농업인력을 발굴해 일정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2020년도 서귀포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1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올 1월 22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았는데 26명이 지원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최종 선발된 이들은 연 2%의 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영농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22일까지 전국단위로 250명을 선발하는 2020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연 1% 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원까지 육성자금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