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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수 후보가 지역 선거구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사진=고병수 후보 캠프 제공 제주시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기호 6번) 후보는 8일 제주시 연동, 애월읍 등 지역선거구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4·3 유족들의 염원과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4·3특별법 개정을 발의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역사의 외침이자 4·3피해자 유족들의 염원인 4·3특별법이 20대 국회에서 사실상 폐기될 운명에 놓여 있다"며 "이는 거대 양당차원에서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미적거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이어 "심상정 당대표도 지난 3일 4·3추념식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을 때 4·3특별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중앙당 차원에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천명했다"며 "저는 정의당 중앙당 4·3특별위원회 위원장과 4·3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로 책임감을 갖고 4·3특별법 개정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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